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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주시는 흥덕구 석남 가경천 일대의 낡은 차집관로 개량 사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30년 이상 된 노후 시설 정비로 하천 수질 개선과 하수 처리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총 266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노후 차집관로 2.7km를 전면 교체하고, 170여 개 구간에 대한 부분 보수를 병행했다. 차집관로는 생활 하수를 모아 청주 공공 하수 처리 시설로 보내 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당 지역의 차집관로는 설치된 지 30년이 지나 부식과 파손이 진행 중이었다. 하천수와 지하수 유입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시설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청주시는 2023년 6월부터 사업에 착수, 이번에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하천 내부에서 진행되는 공사였던 만큼, 시는 강우가 잦은 시기를 피해 사업을 추진하여 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
청주시는 이번 정비로 하천에 유입될 수 있는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공공 하수 처리 시설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하천 환경이 더욱 쾌적해지고, 하수 처리 효율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후 하수도 시설 정비를 꾸준히 추진하여 시민 생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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