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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대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이 시흥소방서를 찾아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원은 새롭게 배치된 저상소방차의 운용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최근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지하주차장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장 의원은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소방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지하공간 화재 진압에 특화된 저상소방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장 의원과 시흥소방서 관계자들은 저상소방차의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새롭게 배치된 저상소방차는 높이가 2.1m로, 기존 대형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웠던 아파트나 상가 건물의 낮은 지하주차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좁은 공간에서도 기동성을 확보하여 화재 진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의원은 이미 2024년 9월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지하주차장 화재 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저상소방차와 같은 특수 장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의 지적에 따라 경기도는 2025년 본예산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 도내 총 5대의 저상소방차를 우선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1대의 저상소방차가 배치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 의원은 “지하주차장 화재는 발화점 접근이 어려워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현장 대응 장비의 현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장 의원은 소방대원들의 숙달 훈련과 장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기차 화재와 같은 고위험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소방당국과 의회의 공동 책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첨단 진압 장비 확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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