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체계 구축…조례안 통과

학습, 정서, 복지 어려움 겪는 학생 위한 통합 지원 시스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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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근거 마련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대전시의회가 학생들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대전시는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습 부진, 정서 불안, 복지 사각지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른 위임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설치하여 정책을 심의하고 조정한다. 또한,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척, 기피, 회피 기준도 명시했다.

학생 지원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와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지정 절차도 마련됐다. 센터 운영에 필요한 경비 지원,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연수 실시, 운영실적 평가 등 지원 근거도 포함됐다.

이금선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습 부진뿐 아니라 정서 심리, 가정환경 및 복지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학생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육 복지 지역사회가 연계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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