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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추부면 장대2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금산군이 추부면 장대2리 일원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7년까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미설치 지역에 새로운 관로를 설치해 생활하수의 적정 처리를 돕고 하천 오염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 사업비는 약 50억원이 투입된다.추부면 장대2리 일대는 그동안 하수처리 기반 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금산군은 하수관로 신설 및 개량, 배수 설비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6년 3월 착공 예정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하수의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해져 악취 문제 해결은 물론, 인근 하천 수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산군은 지역 내 하수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정비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중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청군, 하천 계곡 불법 시설 집중 정비…전담 TF 가동
산청군이 하천과 계곡 주변의 고질적인 불법 점용 시설 근절에 나선다.군은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면 재조사 및 집중 정비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24일 국무회의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하천의 흐름을 막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시설물을 정비해 치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성흥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이 구성됐다.전담팀은 하천, 구거, 산림, 식품위생 등 관련 분야 담당 부서로 구성된다. 오는 3월 31일까지 1차 전수 조사를 완료하고 6월 중 2차 재조사를 실시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점검 대상은 군 관내 국가 지방하천, 소하천, 세천, 구거, 산림 내 계곡 등이다. 3월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앞서 주민 홍보를 강화한다.이장회의 시 안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정비 취지를 사전에 알릴 예정이다. 불필요한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재조사를 통해 관행적인 불법 행위를 철저히 확인하고 신속히 정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속적인 점검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하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6년 탄소중립 이끈다…시민 실천가 양성 교육 실시
광양시가 2026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 대상의 실천가 양성 교육에 나선다.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광양시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교육 대상은 광양시민 45명이다. 교육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녹색생활 실천 방법을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특히 플라스틱 제로 실천과 탄소중립 실천가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과 체험 교육이 병행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탄소중립 방안을 익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교육 수료 후 시민들은 환경교육, 기후위기 대응 활동, 에너지 절감 홍보 등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전반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허형채 상임대표는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동참을 이끌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광양시는 2000명의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을 목표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859명의 실천가를 배출했다. -
광양시, 어린이 문해력 높이는 '문해력 성장학교' 운영
광양시가 어린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부터 광양희망도서관과 광양꿈빛도서관에서 '문해력 성장학교'를 운영, 읽기·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최근 디지털 매체 이용 증가로 어린이들의 독서 시간 감소와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광양시가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이번 '문해력 성장학교'는 지역 내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읽기, 말하기, 쓰기 등 단계별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과 독서 체험 활동을 연계해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핵심 프로그램은 '천 권 읽기 챌린지'다. 씨앗, 새싹, 열매 단계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천 권 서가' 도서를 읽고 독서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 참여한다. 단계별 목표 달성 시 독서 키트가 제공되며 도서관 내 '스탬프 존'과 '명예의 전당'을 운영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어린이 독서클럽'에서는 독서 토론과 글쓰기, 발표회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키운다. '어린이 작가학교'에서는 창작 활동을 통해 통합적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완성된 작품은 도서관 장서로 등록될 예정이다.프로그램 종료 시에는 '천 권 독서 마스터 시상식'을 개최해 챌린지 이수 어린이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 성취감을 고취할 계획이다.광양시 관계자는 "문해력 성장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기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독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해력 성장학교'와 '천 권 읽기 챌린지'는 3월 17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광양희망도서관과 광양꿈빛도서관 각각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장성군 북하면 복지기동대, 어르신들에게 활력 불어넣어
장성군 북하면 복지기동대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7일, 복지기동대는 중평마을 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봉사와 다채로운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북하면 복지기동대는 작년 7월부터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이·미용 봉사뿐만 아니라, 신체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주먹 크기의 공을 굴려 점수판에 멈추게 하는 '토스볼' 게임과 북하 특산물인 산나물 그림을 이용한 '카드 짝 맞추기' 등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염색도 받으시고 신체 활동도 즐겁게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혜림 북하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장성군 북하면은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 나주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쾌척
친환경 방역 전문기업 ㈜이룸바이오의 조진형 대표가 고향인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나주시는 조 대표가 지역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대표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2020년 설립된 이룸바이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친환경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공공 방역 및 해충 방역 분야에서 활약 중인 기업이다. 본사는 전남대학교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자리 잡고 있다. 전국 보건소와 매립장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며 방역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조 대표는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도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냈다. 3년 연속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조 대표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기업 운영을 통해 얻은 성과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조진형 대표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기탁금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는 44%, 2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
나주시 영강동, 주민과 함께 황금빛 희망 심다
나주시 영강동 주민들이 지난 19일, '2026년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구슬땀을 흘렸다.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곳곳에 황금사철을 심으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과 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 내 유휴 공간을 활용, 황금사철을 식재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뜻을 모았다.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나무 심기 작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서로 협력하며 땅을 고르고 나무를 심는 과정에서 마을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았다.김미령 영강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나무심기 행사에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심은 나무처럼 우리 마을도 함께 힘을 모아 더욱더 살기 좋은 영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영강동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 나주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마을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예산군의회, 9대 의회 의정활동 마무리…역대 최다 의안 처리
예산군의회가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대 의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5일간 진행됐으며, '예산군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41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9대 의회는 '군민을 더 행복하게, 예산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다.장순관 의장은 마지막 임시회에서 군민들의 격려와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예산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도약하고 성장하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9대 의회는 총 43회의 회기 동안 84건의 5분 발언과 647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이는 8대 의회에 비해 185건이나 많은 수치다. 의원들은 16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제·개정하며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특히, 9대 의회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예산군의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
전지훈련의 메카 거창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경남 거창군이 전국에서 몰려드는 전지훈련 팀들로 북적이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거창군은 단순한 경기장 대여를 넘어 선수들이 머물며 생활하는 체류형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해 왔다.이러한 노력은 관광 비수기에도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이제 거창은 단순한 경유지가 아니라 선수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단순한 훈련을 넘어 지역 골목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체류형 모델의 정착 전지훈련은 단순히 운동장을 빌려 연습하는 과정을 넘어 해당 지역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는 일련의 과정이다.거창군을 찾는 전지훈련 팀의 방문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당일치기 관광과는 그 성격부터가 확연히 다르다.선수단은 팀 단위로 움직이며 최소 수일에서 길게는 수주까지 지역에 머무른다.이 기간 선수들이 지출하는 숙박비와 식비는 물론 간식비와 세탁비, 각종 생필품 구매 비용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수익으로 돌아간다.결국 전지훈련 유치 경쟁은 체육시설의 수준을 넘어 선수단이 머무는 동안 얼마나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느냐의 싸움으로 확장됐다.특히 전지훈련 시즌이 대개 관광 비수기와 겹친다는 점은 지역 경제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일반 관광객은 날씨나 계절에 따라 방문 인원의 변동성이 크지만, 전지훈련 팀은 일정이 확정되면 숙소와 식당이 사전에 예약되는 확정 수요의 성격을 띤다.단체팀이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식당과 숙박업소는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어 상권 전체의 활력이 유지된다.거창군은 이러한 전지훈련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한 번 방문한 팀이 다시 거창을 찾도록 만드는 재방문 구조를 정책의 핵심으로 설계했다.만족한 지도자들의 입소문이 새로운 팀을 불러오는 선순환 구조가 거창군의 강력한 경쟁력이 됐다.거점화된 체육시설 인프라와 제2스포츠타운, 제2창포원의 연계 전략 거창군이 전지훈련 유치 전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거점형 체육 인프라가 있다.지난 2009년 조성된 거창스포츠파크는 28만 의 광활한 부지에 축구와 육상 등 복합 종목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여기에 군민체육센터의 수영장과 탁구장, 볼링장 그리고 2024년 준공된 최신식 다목적체육관이 더해지며 실내외 종목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훈련지로 부상했다.또한, 2025년 5월 제2스포츠타운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수용 능력을 키웠다.야구장과 축구장, 양궁장 겸용 그라운드골프장 등이 확충되면서 여러 종목의 팀이 동시에 방문해도 무리 없이 훈련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최근 전국적인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거창창포원 역시 스포츠 마케팅의 핵심 축으로 활용되고 있다.제2창포원 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은 생활체육 수요와 연계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으며 오는 2026년 6월 축구장 2면과 풋살장 2면이 준공되면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인프라 확충은 단순히 시설을 늘리는 것이 아닌 군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훈련 캠프로 만드는 전략적 접근이다.2026년 역대 최대 유치 실적과 원스톱 패키지 지원의 시너지 효과 탄탄한 인프라 위에 얹어진 거창군만의 원스톱 패키지 지원 정책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2025년 한 해 동안 거창을 찾은 전지훈련 인원은 연인원 기준 1만2875명으로 지난 3년간 역대 최대 수치를 경신했다.이러한 상승세는 2026년에 들어 더욱 가팔라졌다.올해 1월부터 3월 현재까지만 해도 벌써 70개 팀 2032명이 거창을 방문했으며 이를 연인원으로 환산하면 1만3804명에 달한다.이는 작년 전체 수치를 이미 넘어선 놀라운 기록이다.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2억원으로 추산되며 선수단을 따라온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소비까지 고려하면 실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훨씬 클 것으로 분석된다.이러한 성공의 뒤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밀한 지원책이 있었다.거창군은 숙박 체재비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훈련장과 관광시설, 목욕 및 웨이트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방했다.훈련 외 시간에 선수들이 충분히 회복하고 지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지도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거창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주민은 대회가 열리거나 훈련팀이 들어오면 거리가 북적거리고 식당 예약이 꽉 차는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가 확실히 다르다고 전했다.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거창군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2억 7천만원 늘리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가 결실을 보고 있다.종목 다변화와 스포츠 벨트 구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스포츠 도시의 완성 거창군은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지훈련의 종목 다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축구와 야구에 집중되었던 훈련 수요를 생활체육 전반으로 확대하고 계절에 따른 수요 편차를 줄이기 위한 사계절 유치 전략을 수립했다.특히 '거창 방문의 해'와 연계해 전지훈련 팀에게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거창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체재비 지원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팀이 장기간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스포츠 시설 간의 연계성을 높이는 교통 및 물류 인프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결국 거창군이 꿈꾸는 미래는 전지훈련이 단순한 훈련을 넘어 지역 경제를 돌리는 하나의 독립된 소비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이다.만족도가 쌓여 거창이라는 지명이 곧 최고의 훈련지라는 브랜드가 되면 막대한 홍보비를 들이지 않아도 수요가 끊이지 않는 자생적인 생태계가 구축된다.거창군은 이를 위해 스포츠 벨트 구상을 완성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스포츠를 통한 생활 인구 유입은 인구 감소 시대에 지역이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전지훈련 팀의 방문은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효자 산업이자 거창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지표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제2스포츠타운과 창포원을 잇는 최첨단 스포츠 인프라를 완벽히 구축하고 거창만의 따뜻한 정이 담긴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전국의 선수들이 꿈을 키우기 위해 가장 먼저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나주시 송월동, 정성 담긴 반찬으로 이웃사랑 실천
전남 나주시 송월동에서 맛있는 반찬 냄새와 함께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이 넘쳐 흐르고 있다.송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부터 '사랑talk 양념톡톡' 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반찬을 제공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단순히 반찬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안부 확인과 정서적인 교류까지 신경 쓰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신영희 민간위원장은 "반찬통에 담긴 것은 음식만이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다. 임승록 공공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송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15년 이상 지역 사회를 취재한 베테랑 기자의 시선으로 볼 때, '사랑talk 양념톡톡' 사업은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
영산포 봄 벚꽃 버스킹 축제, 3월 28일 화려한 개막
전남 나주시가 3월 28일, 영산포 풍물시장 일원에서 '제3회 영산포 봄 벚꽃 버스킹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벚꽃과 감성 음악이 어우러진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도 담겼다.축제는 당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나주시립국악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이후 어쿠스틱 기타, 해금 연주, 샹송과 록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퓨전 국악과 트로트 가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행사장에는 키다리 풍선 아저씨 공연과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김경선 이창동장은 “영산포의 아름다운 벚꽃과 감성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봄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나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대표 봄 자원인 벚꽃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축제에서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나주시 동강면, 공유냉장고 '먹거리 나눔터' 본격 운영
전남 나주시 동강면이 2026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공유냉장고를 활용한 동강면 먹거리 나눔터 운영'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의 잉여 농산물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공동체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이 사업은 로컬푸드 생산자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농산물과 식재료를 공유냉장고에 비치하고, 필요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촌에서 흔히 발생하는 잉여 농산물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먹거리 기부는 로컬푸드 생산자, 소규모 농가,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확 후 남는 농산물이나 여유 식재료를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상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 대상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 동강면 내 취약계층이다.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가져다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이동 제약으로 식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유냉장고의 위생 관리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기부 물품의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이석형 민간위원장은 "공유냉장고 먹거리 나눔터는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초등학생 등굣길 '안심폰' 지원…학부모 시름 덜까
여수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심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휴대전화가 없는 566명을 대상으로 안심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긴급 호출, 위치 전송, 통화, 문자 수신,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1년간 통신료를 지원한다.특히 실시간 위치 확인과 자동 위치 알림 등 부가 서비스는 학부모가 자녀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특정 지역 출입 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여수시 관계자는 “안심폰 지원이 학부모의 걱정을 덜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여수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스쿨존 안전 지킴이를 배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6개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에 안전 지킴이를 배치하는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지속 추진하며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
보성 일림산, 탐방로 새 단장…철쭉 향연 준비 완료
보성군이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일림산의 탐방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앞두고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특히, 보성군은 산악사고 발생률이 높은 급경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기존 목재 계단을 철거하고 재활용하여 완만한 경사형 우회 탐방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는 고령자와 가족 단위 탐방객에게 더욱 안전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정상 접근 구간 역시 경사 완화형 구조로 보수했다. 300ha에 달하는 철쭉 군락지 전반에 걸쳐 생육 장애 요인 제거 작업도 병행했다. 철쭉 개화 품질 향상과 군락지 보전을 위한 환경 정비에 힘을 쏟은 결과다.올해 철쭉문화행사는 일림산철쭉문화행사추진위원회와 보성군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용추계곡 상단 주차장 일원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린다. 차나무 화분 만들기, 편백나무 잘라가기 체험, 어린이 목공 놀이, 산림 문화 전시회, 로컬푸드 판매,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되어 있다.5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일림산 정상에서 특별한 행사가 펼쳐진다. 사물놀이 공연, 철쭉제례, 도시락 나눔 행사 등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탐방로 개선과 환경 정비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일림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성군 누리집을 통해 주 2~3회 철쭉 개화 현황을 사진으로 안내하고 있다. 방문 전 참고하고 입산 시 화기물 소지는 반드시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일림산은 골치재에서 626고지에 이르는 능선을 따라 전국 최대 규모의 산철쭉 군락을 자랑한다. 매년 봄, 연분홍빛 철쭉이 장관을 이루어 전국 수많은 상춘객이 찾는 대표적인 봄철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