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병구 의원이 도내 그린수소 산업의 지역 간 균형 있는 성장을 촉구했다. 6일 미래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의원은 현재 강원도가 추진 중인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이 남부 및 영동 지역에 집중된 점을 지적하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영서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사업 확대와 더불어 수소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원도는 현재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평창 대관령에는 풍력발전을 기반으로 한 2.5MW급 수전해 설비가, 동해에는 태양광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활용하는 2.5MW급 설비가 각각 구축되어 운영 중이다.
이 의원은 이러한 사업 추진 현황을 언급하며, 영서 지역 역시 그린수소 산업의 성장 기회를 함께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양구 대암산 일대가 강한 바람 등 풍력자원 활용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지역별 특화된 자연환경과 에너지 자원을 고려한 생산기반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그린수소 산업은 강원도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균형 있게 발전해야만 영서 지역에서도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수소 생산 시설 확충에 따른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수소 생산, 저장,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시설 준공 이후에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수소 산업의 외형적 성장만큼이나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시설 안전성 확보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소 산업 기반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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