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소방, 의용소방대 550여명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가 전국 의용소방대와 함께 대규모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실천을 유도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단위로 동시에 추진되었다.

전남권역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남광주의용소방대가 주관하는 공식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350여 명이 집결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광주권역에서는 광주지역 의용소방대원 200여 명이 무등산을 비롯한 주요 5개 산의 등산로 입구와 탐방객 밀집 지역에서 현장 밀착형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원들은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림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취사 및 흡연 금지,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소각 자제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가을철의 특성상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봉사자로서 산불 예방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산림 주변의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 활동에도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서봉렬 전남광주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소중한 산림과 인명,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이번 전국 동시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산림 보호를 위한 안전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