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 전의면이 오는 7일 전의생활체육공원에서 ‘제22회 왕의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세종대왕의 안질을 치료했다고 전해지는 신비의 약수, 전의초수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주민 주도 수신제는 지난 2일 경진일을 맞아 관정리 전의초수 일원에서 이미 진행됐다. 본행사는 전의향토문화선양위원회, 전의면체육회, 전의면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전의초수에서 채수한 왕의물을 행사장까지 운반하는 왕의물 수송 걷기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참여형 프로그램인 왕의물 게임, 왕의물 주제관 전시, 취타대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1시부터는 전의면민 화합 체육대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가 열린다. 라인댄스, 난타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8종의 명랑경기가 진행되는 체육대회는 면민과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남길 전의면장은 “올해는 체육대회를 비롯해 왕의물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 전통 씨름 한마당 등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면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전의면의 역사와 문화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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