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영진 의원은 11월 6일 농업기술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채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사업이 실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현장 적용성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지적에 따르면, 인제군 산채 재배농가는 2024년 1581호에서 2025년 1615호로 34호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재배면적은 193ha에서 193.3ha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아, 농가 수 증가가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인제군 농가에 보급된 신품종 및 재배기술의 실제 활용 현황을 질의하며, 단순 교육이나 기술 소개 실적과 농가 적용 실적을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을 요구했다. 또한, 같은 기간 실제 생산량과 판매액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농가 수 증가가 실질 소득 증가로 직결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요구했다.
이에 농업기술원 측은 두릅 '대하' 품종의 통상실시를 통해 종묘를 생산·보급하고 있으며, 인제군 농업인들과 산채 재배 관련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신품종 보급으로 품질이 향상되고 판매 가격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농업기술원의 설명을 바탕으로, 품질 향상과 판매 가격 상승이 실제 농가소득 증가로 이어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술 적용 전후의 생산량, 경영비, 판매수입 등 구체적인 성과를 면밀히 점검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그는 “산채는 인제군을 비롯한 산간지역의 중요한 소득 작목”이라며,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종 개발과 기술 보급, 그리고 현장 적용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농정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채의 가공, 유통, 판로 확대까지 연계하는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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