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 지역 봉사단체 '온정'이 지난 4일 수동면 금호마을의 주거 환경이 열악한 노부부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지원받은 주택은 건축된 지 30여 년이 지나 외벽이 부풀어 오르고 외장재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구조적인 안전 문제가 심각했다. 단열 기능 또한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겨울철 추위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주택의 노후화와 안전 문제는 정부 지원 사업 연계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더욱이 해당 가구의 노부부는 건강상의 이유로 경제 활동이 어려워 안정적인 소득 없이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중고를 겪고 있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들은 봉사단체 '온정'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면서 주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건설 및 실내 장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온정'은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여 노후 주택을 새롭게 단장했다.
김학양 수동면장은 “대상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과 주택의 노후 상태를 고려해 여러 지원사업과 연계하려 했지만, 안전 문제 등으로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집수리에 나서 준 온정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동면에서도 지자체 차원의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후속 조치에 힘쓸 예정이다.
봉사단체 '온정'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함양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다양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등불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온정'이 펼쳐온 이웃사랑 실천의 연장선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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