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득초등학교는 지난 11월 3일과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진로교육주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친구들의 서로 다른 관심사와 재능을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는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실에서 체험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참여했으며, 체험은 학년별로 연속된 두 교시 동안 진행됐다. 3일에는 2, 4, 5학년이, 5일에는 1, 3, 6학년이 참여하여 자신이 선택한 두 가지 직업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
각 체험 수업은 해당 직업에 대한 소개 영상 시청과 관련 학과 안내로 시작해, 약 30분간의 실습,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경험과 느낀 점을 나누는 순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제 직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도구와 작업 과정을 직접 다루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혔다.
이번 진로교육주간에는 경찰·과학수사대, 의사·약사·수의사, 제과제빵사, 쇼콜라티에, 바리스타, 마술사, 네일아트, 1인 크리에이터 유튜브, 웹툰 작가, 인공지능 로봇, 재생아트 등 총 11가지의 다채로운 분야가 마련됐다. 특히 학교는 학생들의 학년별 발달 단계와 흥미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저학년에게는 쇼콜라티에와 제과제빵사처럼 만들기 중심의 활동을 제공했으며, 고학년에게는 인공지능 로봇과 같이 미래 사회의 핵심이 될 기술 체험 기회를 포함시켰다.
경찰·과학수사대와 의료 분야를 체험한 4학년 학생은 "수사대 옷을 입고 경례를 해 보니 진짜 과학수사대가 된 것 같았다. 의사 체험에서는 청진기로 소리를 들어 보고 약 포장도 해 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만 재미있었다. 아직 꿈을 정하지 못했는데 오늘 해 본 두 가지 중에 하나를 해 보고 싶어졌다"며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가득초등학교는 올해 이미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와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6학년 진로전환기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직업 체험 진로교육주간'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에게까지 폭넓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의 범위를 한층 확장했다.
김영호 교장은 "아이들이 교실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과 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각 학년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진로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