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또래상담 동아리 지원으로 청소년 공감·소통 역량 강화 (무안군 제공)



[PEDIEN] 전남 무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공감 및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또래상담 동아리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11월 4일까지 약 6개월간 무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운영됐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서로를 이해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내 5개 학교와 무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총 6개 기관에서 1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MBTI 활용 등 다채로운 자기 이해 및 정서 표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동참하도록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친구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 필수적인 공감 능력과 효과적인 소통 기술을 함양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학교폭력을 단순히 지켜보는 것을 넘어, 피해 친구를 적극적으로 돕는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영선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경험은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