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온이음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로 3년 사업 마무리 (거창군 제공)



[PEDIEN] 경남 거창군이 3년간 추진해온 ‘뭐든知 가능한, 더 거창한 온이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5일 청년사이에서 열린 ‘2026년 온이음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는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수업을 함께 만들어 온 강사와 평생학습 활동가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3년간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시·군 평생학습기반 고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을 비롯한 대학, 지역 평생학습기관 등 총 8개 기관이 협력해 2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힘썼다.

군은 지역 인재를 강사로 양성하는 과정에 집중했다. 강사 양성과정과 심화·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지역 강사들이 마을 수업을 이끌도록 지원했다. 또한, 평생학습활동가가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파악하고, 적합한 강사와 배움터를 연결하는 운영 체계를 탄탄히 구축했다.

특히, 찾아가는 ‘온동네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 52개 마을을 시작으로 2025년 40개 마을, 2026년 35개 마을까지 총 127개 마을에서 주민 1648명이 참여하며 배움의 기회를 넓혔다. 이는 지역에서 배운 주민이 강사로 성장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이웃과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강사 양성에서 마을 수업 연계, 나아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거창군 관계자는 “마을마다 직접 찾아가 수업을 이끌어 주신 강사님들과 배움터를 발굴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해주신 활동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꺼이 마을 공간을 내어주고 함께 배움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사업에 힘을 보태주신 대학 및 관계기관 덕분에 3년간의 사업을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