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갈산초등학교 학생 45명이 지난 11월 5일, 교과서 속 민주주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학습은 충청남도의회 본회의 참관과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견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충청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하는 전 과정을 면밀히 지켜봤다. 평소 학교 자치회 회의를 이끌어온 학생들은 학교 회의 절차와 의회의 회의 방식을 비교하며 지방자치의 원리를 학습했다.
이어진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방문에서는 신고 접수부터 출동 지령이 내려지기까지의 긴박한 상황을 살폈다. 학생들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역할과 함께 올바른 119 신고 방법을 익혔다.
현장에 참여한 김대우 학생은 "TV로만 보던 의회 회의를 직접 참관하며 우리 지역의 중요한 결정이 여러 사람의 토론을 거쳐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매우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자치회 회의에서도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배무룡 아산갈산초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민주주의가 먼 곳이 아닌 우리 생활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느끼게 한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교육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