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세외수입 고액 체납자 현장 실태조사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세외수입 체납액 26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고액 체납자 72명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으며,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재산 현황과 실제 거주지를 면밀히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산시 징수과는 조사 대상자 72명의 체납 규모가 총 1413건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약 26억원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주로 관내 및 인근 지자체에 주소지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시는 8개 권역으로 나누어 현장 조사와 더불어 재산 조사를 병행하는 전략을 펼쳤다. 이는 체납자들의 자산 은닉 시도를 차단하고 실질적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역 사회의 귀중한 발전 재원이다. 따라서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현장 행정 강화와 더불어 모바일 알림톡 등을 적극 활용하여 체납자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안내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고액 체납자 조사와 더불어, 소액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활용한 실태조사를 별도로 추진하며 체납액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다각적인 징수 활동은 서산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