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덕군이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이어지는 산불 위험 기간에 대비해 본격적인 산불 방지 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11월 6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린 ‘2026~2027년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발대식’을 기점으로, 군은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주홍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영덕소방서장, 영덕국유림관리소장 등 주요 인사와 산불감시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내년 5월까지 관내에 산불감시원 120명을 배치하여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은 격려사와 산불감시원 대표자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영덕군은 산불감시원들의 활동뿐만 아니라, 드론 스테이션과 CCTV를 활용한 실시간 산불 관제 시스템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대응에 즉각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초기 단계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안전장비 점검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산불 발생 시 현장 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지난해 대형 산불의 교훈을 잊지 않고 한발 앞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대원들도 무엇보다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임무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덕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내년 봄철까지 산불 예방 캠페인과 주민 홍보, 취약 지역 순찰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20명의 산불감시원과 첨단 관제 시스템을 통해 올 겨울과 봄철, 영덕군의 산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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