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행정 노하우 배우러 왔어요” 중국 닝보시 공무원 순천서 파견근무 (순천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 순천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닝보시 소속 공무원 2명을 오는 12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순천시청에 파견해 교환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환 근무는 지난 2006년 체결된 ‘순천시-닝보시 간 공무원 상호파견 교류 협의서’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관련 연수 예산은 전액 닝보시에서 부담한다.

파견된 공무원은 닝보시 사회보장국의 조사연구처장과 상산현 대목만 개발건설관리센터의 주임으로, 각각 인력자원 관리와 도시 개발 분야의 전문가다.

이들은 순천시의 인적자원 관리 체계, 도시 계획 및 건설, 정원 및 생태 보전 분야 등 주요 행정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첨단산업, 국가정원 운영, 순천만습지 등 핵심 사업 부서를 1~2주씩 순환하며 근무하게 된다.

이번 파견 근무를 통해 관광, 도시계획, 지역경제 분야의 새로운 협력 사업 및 교류 사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닝보시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환근무가 양 도시의 우수한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무 중심의 상호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행정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12월 닝보시의 초청으로 손훈모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닝보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 및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