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6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3년 주기로 시행되는 충무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상황 발생 시 적용되는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국가적 차원의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인력 및 물자 등 국가 동원 자원의 실제 동원 절차와 각 부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둔다.

광양시는 훈련 기간 동안 전시종합상황실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실제 전시 상황에 준하는 조치 훈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각 부서별로 부여된 임무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필수적인 유관기관과의 협조 절차 역시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훈련 첫날인 11월 9일에는 현장 점검과 함께 전시종합상황실에서의 실질적인 상황 조치 연습이 이루어진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국가적 위기 상황 시 필요한 자원 동원 훈련과 군사 시설 피해 복구 훈련이 이어진다. 12일에는 산업 동원 물자 생산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11월 11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광양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는 50대의 차량을 동원하는 대규모 훈련이 진행된다. 이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필요한 차량을 얼마나 신속하게 동원하고, 지정된 집결지까지 효율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지를 실제로 점검하는 과정이다. 광양시는 이미 군부대 및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차량 집결지와 이동 경로를 사전에 철저히 파악하는 등 성공적인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충무훈련은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우리 지역의 대응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한 단계 높이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차량 동원 체계를 실전처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광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