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비점오염저감시설 유휴부지 매각 완료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가 영천동에 위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 부지 중 시설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 유휴부지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지난 3일 최종 마무리했다. 이로써 수년간 이어져 온 지역 주민들의 오랜 민원이 해결된 것이다.

해당 부지는 2017년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매입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일부로 조성됐다. 그러나 시설 용도로는 활용되지 않는 유휴 부지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꾸준히 매입을 요청하면서 장기적인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에 부지를 매입한 주민은 총 2명이다. 이들은 각각 경작과 건축을 목적으로 해당 부지의 매입을 제천시에 요청해 왔다. 제천시는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 절차에 나섰다.

시는 먼저 기후부에 해당 국고보조재산 처분에 대한 승인을 요청하는 한편, 관련 법령에 따른 매각 가능 여부와 필요한 행정 절차를 면밀히 검토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해당 부지의 용도폐지 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 4일 최종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유휴부지 매각은 그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토지를 주민들이 경작이나 건축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유휴부지 매각을 통해 수년간 지속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토지 활용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