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다가오는 겨울철, 횡성군이 폭설로 인한 주민 고립 사고 예방과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6일 횡성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횡성읍 국사봉 일원의 고립 예상 지역을 방문해 재난 대응 여건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폭설 시 진입 도로가 차단될 경우 주민 고립이 우려되는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실제 고립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 작업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횡성읍 국사봉 고립 예상 지역에는 현재 3가구 8명이 거주하고 있다. 횡성군은 이 지역에 대해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주민 비상 연락망을 사전에 확보하고, 대설특보 발효 시 주민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상시적인 주민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고립 예상 지역의 진입 도로와 주요 취약 구간에는 구간별로 제설함을 설치하고 제설제를 사전에 비축한다. 이를 통해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제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방침이다.
또한, 지역 사정에 밝은 자율방재단원을 적극 활용하여 취약 구간 예찰 및 제설 활동을 지원한다. 도로 통행 상황 및 주민 안전 관련 특이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보고하는 민관 협력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정전 및 통신 두절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체 연락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임시 대피 장소의 활용 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식료품·난방유·의약품 등 필수 비상 물자 확보 방안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최태영 횡성군 부군수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고립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철저한 제설 준비와 주민 밀착형 안전 관리 체계를 통해 폭설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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