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경향교가 지난 11월 6일, 경로효친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26년 문경향교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단체 대표와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예우하던 국가 잔치에서 비롯된 행사로, 현재는 지역 향교를 중심으로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전통 예절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 예법에 따라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되새기고, 세대 간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용원 문경향교 전교는 “이번 기로연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유림의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존중하고 효와 예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따뜻한 문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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