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한 ‘2026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가 2373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3일 호치민과 5일 하노이에서 각각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 대전 TJB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매칭데이에는 소비재 분야 15개사와 산업재 분야 19개사, 총 34개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바이어의 공장과 사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상담에도 참여하며 실질적인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충남도는 틱톡과 같은 현지 모바일 홍보망을 적극 활용하여 참가 기업들의 제품 홍보 활동을 지원했다.
상담회에서는 조미김, 홍삼, 된장국 큐브,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소비재와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건축자재 등 산업재가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구체적인 성과로 호치민에서는 총 163건에 달하는 377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24건, 1311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이 체결되었다. 하노이에서도 총 190건의 308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과 24건, 106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달성하며 총 48건, 2373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천안에 위치한 알루스 주식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2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홍성 지역의 녹색비료 역시 현장 상담에서 4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베트남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함께 한류 문화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들이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번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시작으로, 상담 실적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고 추가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 해외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체계적인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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