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봉산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원주교도소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979년 준공 이후 47년간 지역 사회와 함께해 온 기존 무실동 교도소는 시설 노후화로 수용 환경 및 유지 관리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법무부는 총사업비 1,673억 원을 투입해 봉산동 일원 부지 200,319㎡, 연면적 41,709㎡ 규모에 수용정원 1,100명을 갖춘 현대화된 신축 교정시설을 조성했다.
약 800명의 수용자를 안전하게 신축 시설로 이송하는 대규모 이전 작업은 경찰, 소방, 군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법무부는 호송 및 경계, 비상 상황 대응 계획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며 안전한 이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이번 신축 이전을 통해 수용자의 생활 환경과 교정시설의 관리·운영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교정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수용자의 교정교화 및 건전한 사회 복귀 지원 기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에 위치했던 기존 교도소의 이전은 무실동 부지의 새로운 활용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기존 부지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원주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법무부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신축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진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원주교도소 신축 이전은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국민 안전과 수용자 인권 보호, 교정공무원 근무 환경 개선을 함께 실현하는 교정시설 현대화의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하며, “대규모 이전을 위해 헌신한 교정공무원과 관계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노후 교정시설 개선을 지속하고 수용자 교정교화 및 사회 복귀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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