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주민 참여로 채운 “제4회 난리난리 축제” 개최 (무안군 제공)



[PEDIEN] 전남 무안군이 지난 4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난리난리 축제'를 개최하며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축제에는 마마학당 및 읍·면 동아리 참여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난리난리 축제는 읍·면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선보이고, 마을공동체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7개 읍·면 마마학당 참여자들이 준비한 노래와 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읍·면별 14개 동아리팀은 댄스, 장구, 노래, 요가 등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공연뿐만 아니라 18개 팀이 참여한 전시·체험 부스 역시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버나놀이, 미니탁구, 캘리그래피, 키링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서예, 도예, 공예 작품 전시,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즉석 사진 코너에서는 참여자들이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추억을 남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읍·면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지 미처 몰랐다"며, "내년에는 꼭 공연자로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동아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읍·면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마을공동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현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7개 읍면에 복합문화거점센터를 건립했으며, 8개 마마학당과 35개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거점센터가 주민들이 모여 배우고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