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부평구의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 3일 실시된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4.2%가 하천 복원과 주민 휴식공간 제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굴포천 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도를 파악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참여마당에서 진행된 조사에는 총 223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조사 항목은 △하천 복원 및 휴식공간 제공 △수질 개선 및 생물 다양성 증가 △복원 이후 이용도 증가 △자연친화적 정비 방향 △다른 하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희망 등 5가지였다.
가장 높은 긍정 응답률을 보인 항목은 하천 복원 및 휴식공간 제공으로 94.2%에 달했다. 이는 복원된 굴포천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또한, 복원된 굴포천의 이용도가 증가했다는 응답도 91.0%로 나타나, 굴포천이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활발하게 이용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다른 하천에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는 응답은 88.3%였다. 수질 개선 및 생물 다양성 증가에 대한 긍정 응답은 82.1%, 수생태계 복원을 중심으로 한 자연친화적 정비 방향에 대한 긍정 응답은 81.2%를 기록했다. 이처럼 모든 조사 항목에서 80% 이상의 주민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부평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질 및 생태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민들의 하천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환경 개선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굴포천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2단계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굴포천 복원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기대와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경청하고 이를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1단계 복원사업의 성공을 발판 삼아 2단계 사업 역시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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