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강천섬이 전국 뜨개 애호가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경기도의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2026 강천섬 느림랜드’의 하이라이트인 국내 최초 뜨개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행사 개막을 하루 앞두고 온라인 뜨개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회크닉 말고 여주로 뜨개크닉 가자”, “뜨알못부터 뜨친자까지 무조건 모여야 한다”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쏟아지며 전국적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미 강천섬 일대는 뜨개 작품으로 완벽한 변신을 마쳤다. 사전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뜨개인들이 정성껏 제작한 수많은 모티브 작품들이 강천섬 내 은행나무 38그루에 알록달록한 뜨개 옷으로 입혀졌다. 재단은 현장에 ‘은행나무 뜨개 모티브 참여자 명단’과 ‘현장 위치 맵’을 설치하여, 참여자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이 어느 나무를 감싸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메인 행사 기간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스마트밴드로 심박수를 측정해 정서적 몰입도를 겨루는 국내 최초 ‘느림랜드 뜨개 대회’가 열린다. 또한, 강천섬 일대를 달리며 스팟 미션을 수행하는 ‘뜨개런’과 인기 뜨개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주은, 쏘울팩토리, 거리로나온예술팀이 참여하는 감성적인 ‘느림버스킹’ 무대도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국 각지의 전문 뜨개 업체들이 참여하는 ‘뜨개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뜨개질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누구나 뜨개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여주 특산물 간식과 뜨개 키트가 포함된 ‘느림 피크닉’ 렌탈 서비스도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날의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강천섬 느림랜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여주시, 그리고 재단이 긴밀히 협력해 강천섬의 청정한 자연과 독창적인 뜨개 문화 콘텐츠를 완벽하게 결합해낸 값진 결실”이라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만큼, 내일부터 열리는 메인 페스티벌에서 강천섬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함께 색다른 휴식을 온전히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천섬 느림랜드’ 프로그램 및 뜨개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천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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