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직접 만들며 배우는 건강한 식습관… ‘균형 한 끼 똑똑한 간식’ 2기 성료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가 수택·교문 권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린이 영양·요리 교실 ‘균형 한 끼, 똑똑한 간식’ 2기 과정이 지난 10월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프로그램은 간편식과 즉석식품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영양 균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한 끼 식사와 간식을 만들면서 다양한 식재료와 친숙해지고,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총 4주간 진행된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 이론 수업과 흥미로운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불고기 주먹밥 △채소 듬뿍 토르티야 피자 △달걀 빵빵 모차렐라 치즈빵 △알록달록 월남쌈 등 다채로운 메뉴를 직접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각 식재료의 특징과 균형 잡힌 식사 구성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어린이들은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조리하는 경험을 통해 평소 낯설게 느꼈던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였다. 여러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조합해 요리를 완성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골고루 먹는 습관을 형성했다. 또한, 영양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습에 적용하며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된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재료를 선택하고 조리해 보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영양가 있는 간식과 균형 잡힌 식사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택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초등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령과 생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영양 교육 및 요리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보건·영양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