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교육재단, 지역 학습공간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지난 10월 28일, 재단 힐링센터 윤슬홀에서 ‘자생적 학습공간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역 내 학습공간 간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학습 자원을 공유하고 사람과 공간을 잇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학습공간 운영자, 강사, 활동가, 관련 기관 관계자, 그리고 지역 시민 등 총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학습공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서로 다른 분야의 자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는 크게 기조강연, 지역 사례 공유, 그리고 액션러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성 대표는 ‘도시캠퍼스의 방향과 관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지역 사회 내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는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지역을 ‘가장 넓은 캠퍼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카페공감의 박철민 대표가 지역 공간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학습공간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참석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의 경험담은 참석자들에게 지역 학습공간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었다.

이날 워크숍의 하이라이트는 김미정 박사가 이끈 액션러닝 세션이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보유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사람, 공간,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탐색했다. 이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공유하며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고, 지역 사회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처음에는 낯선 작업이었지만, 서로 연결되어 새로운 배움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신기했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펼쳐질 다양한 방식의 학습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의 이성 대표이사는 “지역의 다양한 공간과 시민들의 역량이 서로 연결될 때, 배움의 기회는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며 이는 곧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시민과 학습공간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누구나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