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 새 공공도서관 ‘빛마루도서관’ 11월 3일 개관 (광명시 제공)



[PEDIEN]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는 광명동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서비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명시가 오는 11월 3일 '빛마루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빛마루도서관은 광명시의 일곱 번째 공공도서관으로, 광명3동 생활문화복합센터 5층과 6층에 연면적 1천839㎡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 새로운 도서관은 총 1만 3천여 권의 장서와 86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을 비롯해 정보 검색과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디지털 공간을 운영한다.

광명동 일대는 기존에 광명7동의 광명도서관과 철산2동의 연서도서관이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이었다. 그동안은 작은도서관인 옹달샘도서관이 명맥을 이어왔다.

이번 빛마루도서관의 개관은 광명2·3·4동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인구 증가와 독서문화 서비스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빛마루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책과 문화를 누리고 소통하는 열린 도서관을 지향한다.

특히 5층에는 인공지능 북큐레이션 시스템과 어린이창작공간, 실감놀이터와 같은 특화 공간이 마련되었다. 인공지능 북큐레이션 시스템은 이용자의 취향과 관심사, 독서 목적 등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춤화된 도서를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실감놀이터에서는 확장현실 체험존, 확장현실 미술 융합 체험, 증강현실 독서 융합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창작공간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6층 공간에는 동아리실과 문화교실, 다목적 강당, 휴게공간 등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류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향후 작가와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 독서문화 강좌, 가족 문화공연 등을 다채롭게 운영하여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동 증진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빛마루도서관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빛마루도서관 개관으로 그동안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광명동 지역 주민들이 책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