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동 자율방재단, 태풍 북상 대비 주요 침수지역 빗물받이 사전 정비 (시흥시 제공)



[PEDIEN] 제30호 태풍 '참피'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시흥시 장곡동 자율방재단이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정비 작업에 나섰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은 오는 26일께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철이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빗물받이 막힘 현상은 배수 불량을 야기하며 침수 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자율방재단은 이러한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점검 및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서 자율방재단원들은 빗물받이 입구와 내부에 쌓인 낙엽, 담배꽁초, 각종 쓰레기 등 퇴적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빗물 흐름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여 배수 능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악취 방지용 덮개의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위치 알림 스티커의 훼손 여부도 꼼꼼히 점검했다. 이는 강우 시 원활한 배수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박찬용 장곡동 자율방재단장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점검과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난 예방 활동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호광 장곡동장은 "기상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에 대비해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시설물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자율방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곡동은 앞으로도 기상 특보 발효 및 강우 상황에 따라 주요 시설물과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재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