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 최초 ‘모아건강센터’ 개소… 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 지원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가 경기도 최초로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거점인 ‘모아건강센터’를 지난 26일 공식 개소하고 시민 맞춤형 모자보건 서비스 운영을 본격화했다.

정왕보건지소 신청사 3층에 자리 잡은 모아건강센터는 총 641㎡의 넓은 공간에 건강, 운동, 영양, 놀이, 소통, 힐링을 주제로 한 6개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성장 단계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오감 놀이방’,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 및 조리 체험을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 임신·출산 관련 상담 및 의료비 지원 안내를 제공하는 ‘건강 클리닉’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임신·출산·양육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힐링 쉼터’, 임산부를 위한 전용 운동 공간인 ‘임산부 운동실’, 그리고 안전하고 편안한 수유 환경을 갖춘 ‘수유실’ 등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시설들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모아건강센터 개소를 통해 기존 보건소 중심의 건강관리 기능을 대폭 확장, 임신·출산·육아 지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아건강센터는 앞으로 임신·출산·육아, 운동, 심리, 영양, 맘크루 등 총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월별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한 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가치키움센터’ 사업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당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정왕보건지소 신청사 이전과 함께 센터 개소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모아건강센터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과 육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와 지원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가정이 더욱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아건강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신청은 홍보물 내 정보무늬를 통해 접속하거나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이용하면 된다. 기타 관련 문의는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