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내 유망 스타트업 7개사가 미국 뉴욕에서 729억원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지원’ 사업의 해외 투자유치 프로그램의 결과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우수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를 목표로 기업설명회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은 프로그램 참여 전, 현지 투자 유치 전략 수립 및 기업설명회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행사는 플러그앤플레이 뉴욕지사에서 글로벌 투자기관 소속 현지 투자자 13명을 초청해 참가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어 현지 주요 투자기관 관계자 6명과 진행된 1:1 심층 투자 상담은 참가 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한층 더 넓혔다.
또한, 한인창업자연합이 주최한 ‘꿈 위크’ 행사에서는 ㈜사줘, ㈜블랙후즈, ㈜리보틱스, ㈜스낵스, ㈜유비스 등 5개 도내 기업이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이며 현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뉴욕 프로그램을 통해 총 38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되었으며, 이 중 7개 스타트업이 729억원이라는 상당한 규모의 투자 제안을 확보했다. 특히 용인시 소재 ㈜스낵스는 생유산균 순간 증착 기술을 활용한 K-푸드 기업으로, K-푸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모색하는 뉴욕 투자기관으로부터 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검토 제안을 받았다. 성남시 소재 ㈜루덴스는 자체 엔진 기반의 노코드 콘텐츠 기술력을 인정받아 뉴욕 소재 투자기관 팅스캐피탈과 100만 달러 규모의 협업을 논의 중이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뉴욕에서 시작된 이러한 논의들이 실제 투자 유치와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기도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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