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 병점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지역 내 요양병원 1곳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맞춤형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및 경기도와 함께 진행한 합동 조사와 8월 현장 지도·점검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다.
병점구는 화성특례시 4개 일반구 중 요양병원 병상 규모가 가장 큰 지역으로, 고령자와 장기 입원 환자가 많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보건소는 환자 격리 및 접촉자 관리, 손 위생과 개인보호구 착용, 의료기구 및 환경 소독 등 주요 감염관리 항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과 더불어 해당 요양병원의 구체적인 상황에 맞춘 교육과 현장 상담이 병행됐다. 이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감염관리 체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병점구보건소는 2027년부터 감염관리 실태 점검과 현장 상담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관리 담당자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자체 점검과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해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정식 병점구보건소장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점검에서 확인된 개선사항이 의료 현장에서 꾸준히 지켜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점검을 계기로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취약 요인을 세심하게 살피고, 의료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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