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쿠팡이츠·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협력해 배달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도봉구 제공)



[PEDIEN] 서울 도봉구가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배달 플랫폼 종사자들의 안전 운행을 지원한다. 오는 10월 29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하여 이륜차 무상 안전 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결빙과 한파가 예상되는 겨울철, 이륜차 배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구청 광장에서 진행되며, 도봉구 내에서 활동 중인 이륜차 배달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행사를 지원한다. 도봉구는 행사장 전반의 안전 관리를 책임지며, 쿠팡이츠서비스는 점검에 필요한 비용과 부스 설치를 지원한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전문 정비 인력을 파견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전문 정비사들이 이륜차의 제동 장치, 조향 장치, 타이어 마모 상태 등 핵심 부품을 꼼꼼하게 진단한다. 또한,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 클리너 필터, 점화 플러그 등 주요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하여 이륜차의 전반적인 성능을 점검한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이 협력하여 배달 플랫폼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달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이번 이륜차 안전 점검 행사 외에도 이동 노동자 쉼터 운영, 이륜차 안전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배달 노동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교통 안전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