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관악구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대입구역, 신림역, 시흥대로 일대 거리가게 61곳에 대한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 '관악S특화거리'인 신대방역 일대 14개소를 포함하면 총 75개소의 거리가게 환경정비가 마무리된 것이다.
이번 정비에는 거리가게 운영자 61명과 구청 직원 등 총 6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리가게 주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불법 적치물을 정리하고 판매대 및 주변 도로의 청결 상태를 개선하는 데 힘을 모았다. 거리가게 상인들은 판매대와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비닐, 종이컵 등 생활폐기물을 직접 수거했으며, 구는 불법 적치물 정비와 조리시설 위생점검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총 750ℓ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약 4km 구간의 불법 적치물을 정비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민관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관악구는 지난 7월과 8월, 무더위 속에서도 가로정비팀과 단속인력을 투입해 주요 역세권과 전통시장 주변 상습 민원 발생 지역 13개소의 불법 노점과 노상 적치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 과정에서 불법 노점 16개소의 자진 정비를 이끌어내 불법 점용 재발 방지에도 기여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환경정비는 거리가게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상인들과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누구나 걷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 증진과 상인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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