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관악구가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치과진료'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26일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진료는 관악구보건소,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이 삼자 협력하여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24년 관악드림타운 2단지 아파트에서 시작해 지난해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매회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거점인 '관악 건강 돌봄 이음센터'인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장소를 옮겨, 주민들이 생활권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구강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료는 사전 신청한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의료진의 1차 문진과 구강검진, 예방 진료가 먼저 이루어졌다.
이후 추가적인 검진이나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은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스케일링, 잇몸 치료, 보철물 수리 등 전문적인 진료를 받았다.
단순히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인식한 구는 이번 이동 진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장 진료 결과 추가 검진이나 치료가 필요한 주민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무료 진료로 연계된다. 또한, 보건소 구강보건실의 어르신 불소 도포 및 스케일링 예약 지원 등 다각적인 사후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라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관악구만의 큰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료·복지 자원을 촘촘하게 연계해 더 많은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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