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제405회 정례회 맞아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수원시의회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제405회 정례회 기간 중인 20일, 주요 소관 시설인 수원시녹색교통회관과 수원시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난 제주도 워크숍에서 논의된 환경 분야 우수사례를 수원시 정책과 비교·검토하여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을 첫 방문지로 정한 위원회는 운수종사자 복지 증진과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조성된 이 시설의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수영장, 체육시설, 교육시설 등을 갖춘 녹색교통회관의 시설 이용 현황과 운영 실태, 운수종사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며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자 편의 증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홍종수 의원은 운영협의회를 통한 시설 운영의 적절성 확보 필요성을 제기하며, 운수종사자와 일반 시민 간 시설 이용률을 고려한 합리적인 조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범 의원은 그동안 공실로 남아 있던 1층 공간의 현재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해당 공간이 본래 취지에 맞게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경례 환경안전위원장은 1층 체력단련실에서 운수종사자에게 이용 우선권을 부여하는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이용자 수요에 맞춰 추가로 필요한 시설이나 개선사항이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위원회는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를 방문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지난 제주도 워크숍에서 방문했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의 운영사례와 비교하며, 두 기관의 프로그램 구성, 운영 방식, 시민 접근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의 전문성,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수원시의 강점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조인희 의원은 환경성질환의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해 관련 연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준서 의원은 환경성질환 관련 연구의 지속성과 대상자 확보 방안으로 권선구 규장초등학교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규장초등학교는 연구 대상자의 지속적인 관찰이 가능하고 중학교 진학 이후까지 연계한 장기 추적 관찰에도 유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연구 대상자 확보가 필요한 경우 해당 학교와의 협의를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이승협 의원은 시설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을 면밀히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도 예산에 관련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환경안전위원회는 오는 27일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와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방문해 제2차 현장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제주도 워크숍 당시 살펴본 하수처리시설과 제주탄소제로니아의 운영사례를 참고해 수질관리와 시설 운영의 효율성, 탄소중립 교육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경례 환경안전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시설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주도 워크숍에서 살펴본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수원시의 강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환경안전위원회가 되겠다”고 강조하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