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가 미래세대와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문화 정책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 20일 열린 제405회 제1차 정례회 안건심사에서는 총 6건의 안건이 위원회에 상정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이번 심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들이다. 최성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 조례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동엽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역시 일부 수정 후 통과됐다. 해당 조례는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홍은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논의되었으나, 유사 조례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보류 결정이 내려졌다.
교육 현장의 안정적인 복지 사업을 위한 조례안도 심의 대상에 올랐다. 배지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와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사업 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이 안건 역시 보류되었다.
이 외에도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어린이도서관 공공위탁 동의안’과 ‘수원시립만석전시관 및 북수원전시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는 지역 문화·교육 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오세철 위원장은 “이번 안건 심사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한편, 문화·교육 시설 운영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은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 열리는 제40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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