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별이야 그림책 놀이축제’서 지역 상생 행사 선보인다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개최되는 ‘2026 별이야 그림책 놀이축제’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식품산업, 공예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예 분야에서 거둔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고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는 농심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는 ‘안성탕면 안성 농축산물’ 특별 시식 행사다. 안성에 생산 공장을 둔 농심의 안성탕면에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 콩나물, 버섯, 대파 등 신선한 농축산물을 곁들여 옛 장터 국밥을 연상시키는 특별한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4일과 25일에는 행사장 내 장터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영수증이나 쿠폰 확인 후 무료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예품 구매를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안성의 우수한 먹거리와 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스타필드 안성 북측 야외광장에서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은 물론, 김밥, 떡볶이, 통닭구이, 미나리전 등 전통 시장의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야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보글보글 영화제’가 진행된다. 음악 영화와 친숙한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상영작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이 라면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 스타필드 안성, 농심, 지역 농가 및 공예 창작자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기업의 유통 기반과 지역의 문화·생산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새로운 소비 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예를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도시의 성과를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으로 확장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업과 생산자, 창작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더욱 넓혀 문화가 지역 경제의 실질적인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