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는 2026년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외수입 확충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상·하수도 데이터를 연계해 누락된 하수도 사용료 약 20억 원을 발굴·징수한 혁신적인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제주 라마다함덕호텔에서 개최됐다. 도내 31개 모든 시·군이 연구과제를 제출했으며, 치열한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세외수입 증대 및 체납 징수 기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양주시는 '상수도·하수도 데이터 매칭 현장조사로 20억원의 누락 하수도 사용료 발굴 및 징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방식은 기존에 별도로 관리되던 상수도 사용자료와 하수도 사용료 부과 자료를 비교·분석해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대상을 선별하는 데서 시작한다. 이후 철저한 현장 조사를 통해 실제 하수도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누락된 사용료를 소급해 부과·징수하는 체계적인 접근법을 선보였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정밀 분석과 현장 확인을 결합한 결과, 양주시는 누락된 하수도 사용료 약 20억 원을 누적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과 현장 조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숨어있는 세수를 찾아낸 징수 방식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주시에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시는 앞서 2026년 4월,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2019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7년 만에 이루어진 쾌거로, 양주시의 세외수입 관리 능력이 한층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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