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FC가 지난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구단 역사상 첫 승이라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화성FC는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화성FC는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8분, 데메트리우스의 코너킥을 김병오가 몸을 날려 연결했고, 빈 공간으로 침투한 박재성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화성FC는 전반 39분, 데메트리우스의 왼쪽 크로스가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자 김병오가 지체 없이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에만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병오의 활약 속에 화성FC는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화성FC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제갈재민이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막판 충남아산의 거센 추격으로 두 골을 연이어 허용했으나, 김승건 골키퍼의 연이은 결정적인 선방으로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아냈다.
결국 화성FC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3-2 승리를 확정 지었다. 차두리 감독은 경기 후 "7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쁘다. 전반에는 준비한 부분이 잘 맞아떨어졌고 선수들이 높은 집중력으로 플레이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격력은 긍정적이나 경기 막판 두 골을 내준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며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다음 경기도 철저히 준비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FC는 오는 8월 1일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구전 입장권 예매는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놀티켓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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