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필동, 주민 화합 ‘스매싱’ 첫 필동체육회장배 탁구대회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 필동에서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첫 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25일 오후, 주민센터 지하 강당에서 열린 ‘제1회 필동체육회장배 마음을 나누는 핑퐁 탁구대회’에는 40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탁구 실력을 겨루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필동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특히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정원이 조기 마감되는 탁구 교실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기량을 고려해 중·상급 부문과 초급 부문으로 나뉘어 2인 1조 복식 리그전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는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승패 부담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중·상급 부문에서는 최삼조·이금아 조가, 초급 부문에서는 정병근·허순옥 조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자들은 탁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혜선 필동장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해 다채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