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이어온 체육인재 육성..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에서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강북구체육진흥협의회는 지난 21일 미아동복합청사에서 제16기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총 15명의 유·청소년 선수들에게 2,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회원들의 회비를 재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올해까지 총 199명의 학생에게 약 2억 7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며 지역 체육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올해 장학생은 관내 학교 추천을 받은 25명을 대상으로 경기 성적, 성장 가능성,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수영, 유도, 태권도, 사격, 자전거레이싱, 근대5종, 펜싱,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전국 및 국제대회 입상 실적을 거두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전달식에서는 장학생들의 훈련 과정과 대회 출전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은 장학사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최용호 강북구체육진흥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훈련에 더욱 전념하고 기량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재들의 성장을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각자의 종목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북구체육진흥협의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유소년 체육대회 개최, 체육상 시상, 유소년 체육교실 지원 등 지역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스포츠 생태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