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더위야 가라 어린이공원 3곳에 바닥분수 쏜다 (강남구 제공)



[PEDIEN]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강남구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강남구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사은행나무공원, 역삼개나리공원, 도담어린이공원 등 3곳의 어린이공원에서 바닥분수 운영을 시작한다.

이 중 신사은행나무공원과 역삼개나리공원은 7월 27일부터 즉시 가동에 들어가 주민들에게 더위를 식힐 기회를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공사 기간이 더 필요한 도담어린이공원은 8월 중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바닥분수는 평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매 정시마다 50분간 물줄기를 뿜어내고 1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 및 수질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또한, 안전을 위해 비가 오는 날에는 가동이 중단된다.

강남구는 아이들이 직접 물과 접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각 공원에는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사고 예방과 이용 질서 유지에 힘쓰며,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용수 교체, 저수조 청소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전과 수질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설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