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 문산읍이 여름철 재해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문산읍은 최근 ‘제3회 문산읍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재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교육계,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관계자까지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민·관·경이 힘을 합쳐 실질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은 큰 의미를 더한다.
올해 상반기 행복마을관리소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사할린 동포를 위한 장례 비용 지원, 저장강박증 가구의 청결 서비스,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정서 교류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정류장 시설 개선까지. 다방면에 걸친 성과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은 본격적인 여름 장마와 폭염에 대비한 선유리 지역 재난 취약 가구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었다. 관내 홀몸 어르신과 반지하 거주자 등 50여 세대가 집중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이들 가구에는 지킴이 순찰을 통한 모래주머니 설치, 축대 균열 점검 등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찾아가는 방문과 안부 확인으로 건강 상태를 밀착 점검하고, 비상 연락망을 통한 신속한 대피 지원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우 문산읍장은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 만큼 더욱 안전한 문산읍이 될 것”이라며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행정적 조치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재해 예방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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