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삼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앞두고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성북정보화센터 공유주방에서 ‘2026 삼선동 성북 복지아카데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함께 빚는 송편, 이어지는 이웃’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이 한자리에 모여 송편을 빚으며 다가오는 명절의 정을 나누고 이웃 간의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인원은 ‘송편 명인’, ‘송편 쓰리스타’, ‘성곽길 송편 장인’, ‘송편 빚는 선녀’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네 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솜씨를 뽐냈다.
참가자들은 송편을 빚는 동안 명절에 가족과 함께했던 추억을 공유하고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졌다. 송편 모양과 빚는 솜씨에 대한 이야기는 참여자들을 더욱 가깝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서 함께 만든 송편은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현상례 삼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찼다”며 “함께 만든 송편을 또 다른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주 삼선동장은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송편을 함께 빚으며 나눈 정이 이웃에게도 잘 전해지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삼선동 성북 복지아카데미’는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복지 교육과 우리 동네 복지 지도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