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지역 이장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도로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 '우리가 가꾸는 우리 동네 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행정기관의 정기 제초 작업 사이에 발생하는 녹지 관리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이 직접 생활권 주변을 가꾸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정비 활동은 특히 기계 작업이 어려운 좁은 인도 구간이나 관리 취약 지점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보행자의 불편을 줄이고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등 도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날 진접읍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기존 담당 구간인 2.4km를 넘어 진접역 주변과 부평리, 장현리 일대까지 정비 범위를 확대했다.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녹지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며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우리가 가꾸는 우리 동네 길'은 도로 입양 제도를 활용한 주민 참여형 시책이다. 사회단체가 일정 구간을 맡아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접읍은 이를 통해 연 2~3회 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장협의회를 포함한 19개 사회단체가 도로변 환경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진접읍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생활 터전을 정비하고 가꾸는 민관 협력의 좋은 예시"라며 "솔선수범한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진접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진접읍의 거리가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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