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시청



[PEDIEN] 파주보건소가 지역 내 요양병원 10곳의 감염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문 컨설팅에 나선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협력해 2026년까지 감염관리 자문 및 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요양병원 내 의료 관련 감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만약의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파주보건소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전문적인 기술 지원과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자문 내용은 감염관리 조직 운영부터 손 위생, 삽입기구 관리, 다제내성균 예방, 소독 및 멸균, 시설·환경 관리, 의료폐기물 처리까지 감염관리의 전반을 아우른다. 전문가는 직접 요양병원을 방문해 서류 검토와 현장 점검을 동시에 진행하며, 1차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감염관리 전담 인력 교육 이수 여부, 손 위생 수행률, 주사제 관리 실태, 멸균기 작동 상태, 환경 표면 소독 현황, 세탁물 및 의료폐기물의 올바른 분리 관리 등 세부 항목을 꼼꼼히 점검한다. 이를 통해 각 기관별로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7월 이미 3개 요양병원에 대한 현장 자문이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7개소도 순차적으로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2025년에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신고 상위 기관으로 분류된 곳들을 우선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고령 환자와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서 감염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