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청소년수련관 밴드 동아리, 한여름 무대 뜨겁게 달궈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밴드 동아리들이 한여름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지난 25일 열린 청소년 밴드 동아리 연합 공연이 16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수련관 밴드 동아리 '인디그라운드', '순간', '자연사박물관'과 강화여자중학교 밴드 동아리 '혜성'이 함께 꾸몄다. 이들은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 앞에서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들이 공연 전반의 기획 단계부터 사회, 무대 운영, 실제 공연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준비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무대를 채웠다. 4개 밴드 동아리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연합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무대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