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작구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흑석차고지 이전을 본격화한다. 오는 9월, 현재 흑석차고지 부지는 4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기존 흑석차고지는 1680㎡ 규모의 부지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차고지와 환경공무관 휴게실, 자재 창고 등을 갖추고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청소차량의 잦은 진출입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변 환경과의 부조화는 물론, 지역 가치 향상에도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흑석시장과 대학가가 밀집한 교통의 요지이자 주거 지역에 위치한 이 부지는 높은 활용 가치에도 불구하고 차고지로 사용되면서,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심화시켜왔다. 이에 대한 공영주차장 조성 요구는 끊이지 않았다.
동작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흑석차고지를 노량진환경지원센터 내 유휴 부지로 이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환경공무관 휴게실은 흑석동 내 민간 건물을 임차해 별도로 마련하며, 자재 창고 역시 이전하여 청소행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이전을 통해 기존 차고지 부지에는 지평식 공영주차장 45면이 새롭게 조성된다. 이를 통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겪어온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영주차장 조성은 흑석시장과 대학가를 찾는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흑석차고지 이전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공간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되돌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을 함께 고려한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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