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애인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지역 사회 협력 체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연수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장애인 치과 주치의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및 연수퍼스트치과의원, 송도바른치과의원, 도란도란소아치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지속적으로 구강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보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길원 보건소장, 김창환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그리고 3개 협약 치과 의료기관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성공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앞으로 참여 기관들은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과 진료 제공, 그리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 치과 주치의 사업은 중증 장애인, 뇌 병변 및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의료기관에서 불소 도포, 구강 보건 교육, 치석 제거 등의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10%의 본인 부담금만 발생한다.
강길원 연수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에게 필수적인 치과 진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지역 사회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이 협력이 장애인의 치과 진료 장벽을 낮추고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체계를 지역 사회에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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